[한국의 혼맥]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
호반그룹이 대한전선을 품었다. 대한전선 최대주주인 'IMM 프라이빗에쿼티'(IMM PE)는 3월29일 호반그룹에 대한전선의 경영권 지분을 매각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당 매각가액은 735원으로 총 매매대금은 2520억원이다. 창업자인 김상열 호반건설 회장은 1961년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났다.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등학교를 6년 만에 졸업했다. 광주고(31회), 조선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한 뒤 중소건설사에서 일하다 28세 때인 1989년 호반을 설립했다. 전남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1996년), 건국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학위(2013년)를 받았다. 김대헌 호반건설 사장 , 김민성 호반건설산업 전무, 김윤혜 호반베르디움 이사 등 2남1녀를 뒀다. 김상열의 부인은 우현희 태성문화재단 이..
경제인
2020. 12. 6. 1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