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여제' 김연경은 누구인가. 김연경의 인생스토리
‘배구 여제’ 김연경 선수(이하 김연경)는 1988년 용띠다.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났다. 안산서초등학교, 원곡중학교, 수원 한일전산정보고를 졸업했다. 부모님은 전남 구례 출신이다. 아버지 김동길씨는 구례군 토지면, 어머니 이금옥씨는 구례군 간전면 출신이다. 이번 도쿄올림픽 당시 구례에 김연경을 응원하는 현수막이 걸렸던 이유이다. 김연경이 태어날 때 어머니 이금옥씨가 이런 태몽을 꿨다. 거대하고 푸른 용이 바람을 가르며 하늘로 솟아오르자 주위가 환한 빛으로 가득했다. 넋을 놓고 바라보는데 가슴에 콩처럼 작고 하얀 구슬이 꿰어진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가만히 보고 있으니 금빛으로 번쩍이는 메달로 변했다. 2017년 9월에 낸 자서전 에 따르면 김연경이 배구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큰 언니 때문이다. 엄마 손을..
스포츠인
2021. 8. 8.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