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박창근은 누구인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 돋보이는 가수가 있다. 23년차 가수 박창근이다. 감성을 흔드는 그의 노래를 듣다보면 절로 마음이 흔들린다. 눈물이 흐른다. 주로 대구에서 활동하며 김광석을 좋아한다는 박창근은 누구인가. 1972년 11월생으로 올해 50세다. 경북 영주에서 태어났으나 주로 대구에서 성장했다. 키는 170cm, 남동생이 한명 있다. 대구대학교를 졸업했다. 대구대 재학 시절 노래패에서 활동했다. 그는 언론인터뷰에서 "사회 정의, 민주주의 이런 것을 생각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이념 만을 앞세우는 것은 싫어했던 것 같다. 노래 자체를 사랑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던 어느날 그의 눈에 공연포스터가 눈에 띄었다. '동물원의 감성과 노찾사의 의식이 탄생시킨 이 시대의 음유시인'이라는 문구가..
문화예술인
2021. 12. 21.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