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혼맥] 이재현 CJ그룹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위 사진)의 장남인 이선호 씨(아래 사진)가 CJ제일제당 부장으로 복귀했다. 이선호는 1월18일 CJ제일제당의 부장급 자리인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을 맡았다. 2019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기소 되며 물러난 지 1년 4개월 만이다. 이씨는 이후 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CJ그룹은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역할을 하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연말 인사에서는 이재현 회장의 장녀인 이경후 CJ ENM 상무가 부사장대우로 승진했다. 이선호는 삼성가 장손이다. 아버지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고 할아버지는 이병철 회장의 큰아들인 이맹희 전 회장이다. 이맹희의 부인은 손복남이다. 두 사람은 만난 지 한달 만인 19..
경제인
2021. 1. 18.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