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혼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화제다. 자신의 sns에 '멸공' 해시태그를 달면서 논란에 올랐다. 조국 전 장관은 "거의 윤석열 수준이다"라고 비난했고 윤석열 후보는 이마트에 장을 본 사진을 올리며 '멸치' '콩'을 해시태그로 달았다. 평소 '표현의 자유'를 강조해 온 정 부회장은 지난해 11월 '난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해시태그를 달았는데 이것이 논란에 오르면서 역설적으로 '멸공'을 강조하는 흐름이다. 자유분방함으로 받아들이는 일각에서 위기관리를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도 나오고 있다. 정용진은 누구인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의 이마트를 중심으로 한 마트, 편의점, 복합쇼핑몰사업을 맡고 있는데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아들이다. 이명희는 삼성그룹 창업자 이병철 회장의 막내딸이다. 정용진..
경제인
2020. 7. 27. 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