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혼맥] 정상영 KCC명예회장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의 막내 동생인 정상영 KCC 명예회장(이하 정상영) 이 1월3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4세. 정상영은 부인 조은주와의 사이에 아들 세 명을 뒀다. 큰아들 정몽진은 KCC 회장, 둘째 아들 정몽익은 KCC글라스 회장, 셋째 아들 정몽열은 KCC건설 회장으로 있다. 정몽익의 부인 최은정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의 외조카(신격호의 여동생 신정숙의 딸)다. 최은정의 언니가 최은영(고 조수호 한진해운 회장의 부인) 유수홀딩스(옛 한진해운홀딩스) 회장이다. 정몽익 KCC글라스 회장은 부인 최은정씨와 두 번째 이혼소송 중이다. 2021년 2월17일 법원에 따르면 정몽익은 지난 2019년 9월18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1년 3개월여간 조정기일과 변론기일을 거쳤지만 결론이..
경제인
2021. 1. 31. 1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