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혼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정태영)의 부친은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다. 정경진은 장남 정태영과 차남 정해승 이루넷 사장, 막내 정은미 종로편입아카데미 대표 등 2남 1녀를 뒀다. 정경진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검정고시를 통해 서울대 농대에 진학했는데 이후 공대로 옮겼다. 정경진은 언론 인터뷰에서 "금속공학과에 심상칠 교수란 분이 계셨어. 그분 말씀 듣고 공대로 옮겼지요"라고 밝힌 바 있다. 경기고에서 이어령 전 문화부장관과 함께 교사를 하기도 했던 그는 1960년대 학원가의 유명 수학 강사였다.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까지 그의 강의를 듣기 위해 모여들 정도였다. 이 나오기 전까지 고교생들의 필독서였던 의 저자이기도 했다. 장남 정태영은 1960년 4월11일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
경제인
2020. 9. 18.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