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혼맥] SK그룹 창업자 최종건 회장
노태우·이후락·나웅배 집안과 사돈…CJ·한화 등 재벌가와도 혼맥 이어져 SK그룹 최태원 회장의 딸 민정씨는 2015년 4월부터 ‘충무공 이순신함’(4400톤급)에서 전투정보보좌관으로 근무했다. 그는 2014년 4월 117기 해군사관후보생 모집에 지원해 합격, 같은 해 11월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재벌가 자제가, 그것도 아들도 아닌 딸이 군에 자원입대해 장교가 된 사례여서 언론의 조명을 받았다. 온갖 기사가 쏟아져 나왔는데 최근에는 ‘설 연휴 특별외박(18~22일) 기간 중 스키를 타다 다리를 다쳐 군(軍)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보도까지 나왔다. SK그룹의 창업자는 고(故) 최종건 회장이다. 최종건은 1926년 경기도 수원의 벌말(지금의 평동)에서 최학배 공과 이동대 여사의 4남 4녀(양분-양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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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8. 29.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