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는 누구인가

정치인

by 혼맥박사 2021. 7. 15. 16:51

본문

728x90
반응형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이하 김건희)는 누구인가. 1972년생이다. 경기도 양평에서 김광섭-최은순의 2남 2녀 중 둘째딸로 태어났다. 부친 김광섭은 1987년 세상을 떠났다. 서울 강동구에 있는 명일여고를 졸업했고 경기대 예술대 서양화과를 나와 숙명여대 대학원 미술학과에서 석사, 국민대 테크노디자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민대, 서일대, 서울정보대 등에서 강의했다. 2006년 <디지털미디어 스토리텔링>이라는 책을 공동 번역했다. 당시 이름은 김명신이었다. 2008년에 김건희로 개명했다.

 

2010-2011년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대 최고지도자 인문학 과정도 마쳤다. 2014년에는 단국대 문화예술대학원 최고경영자 과정도 다녔다. 2007년에 코바나컨텐츠 회사를 설립해 대표이사로 있다. 코바나는 하와이의 코나와 쿠바의 하바나를 합친 이름이다. 김건희는 이 두 도시에 대해 남다른 매력을 느꼈던 것으로 보인다. 미술-전시업계에 알려진 회사이다. 2008년 까르띠에 소장품전, 2009년 엔디워홀전, 2010년에 뮤지컬 미스사이공, 2010-2011년에는 색채의 미술사 샤갈전, 2012-2013년에는 마크 리뷰 사진전, 2013-2014년에는 필립 할스만 사진전, 2015년 마크 로스코전을 열었다. 특히 마트 로스코전은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최다관람객상, 최우수작품상,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 전시회는 국내 전시회 사상 가장 비싼 보험료를 낸 전시회이기도 하다. 작품 평가액이 2조5천억 원 정도였다. 이후 알베르토 자코메티 특별전 등을 열었다. 수준 있는 작품들을 들여와 전시했다.

김건희는 2008년 국민대 테크노디자인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제가 '아바타를 이용한 운세컨텐츠 개발 연구'였다. 박사 논문을 쓰기 전에 기초조형학연구와 한국디자인포럼에도 논문을 발표했다. '애니타를 이용한 와이브로용 컨텐츠 개발에 대한 연구-관상 궁합 아바타 개발을 중심으로' '온라인 운세컨텐츠 이용자들의 이용만족과 불만족에 따른 회원 유지와 탈퇴에 대한 연구'가 제목이다.

https://youtu.be/H0L5_AnD5pY

 

김건희가 윤석열과 결혼한 것은 2012년이다. 당시 윤석열은 53세, 김건희는 41세였다. 12살 차이였다. 김건희는 <주간조선> 인터뷰에서 "한 스님의 소개로 만나 결혼했다. 윤 전 총장이 갖고 있는 돈이 2천만원 밖에 없어서 망설였는데 내가 아니면 이 사람이 결혼하지 못할 것 같았다"라고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그런데 김건희의 모친 최은순은 2011년 서울 동부지검에 출석해 조사 받을 때 말한 내용과는 다르다. 당시 최은순은 "김건희 결혼할 사람은 라마다 조회장(조남욱 회장)이 소개해준 사람으로 2년 정도 교제했다"고 말했다.

김건희는 부를 일군 것과 관련해 90년대 후반 주식으로 부를 일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지난 6월 25일 관보에 공개된 윤 전 총장의 재산은 71억 69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윤 전 총장이 갖고 있는 것은 2억 4천만원에 불과하고 나머지는 김건희씨 소유다. 예금이 51억원이 넘는다. 업게에서는 추진력이 있고 열정적으로 일에 임하는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건희와 관련해서는 여러 의혹이 제기돼 있다. 우선 국민대 박사 학위 논문이 표절 논란에 휩싸여 있다. 국민대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코바나컨텐츠가 언론사들과 협력해 개최한 전시회에 대기업들이 협찬한 것과 관련해서도 의혹이 불거진 상태다. 과거 사생활과 관련한 의혹도 제기됐다.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수사선상에 올라 있다.

https://youtu.be/f4hWyHSZypM

https://youtu.be/W_JApPVWtL4

 

728x90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