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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혼맥]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치인

by 혼맥박사 2021. 6. 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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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youtu.be/Tb5llpWlntI  

[10분으로 보는 박용진의 인생스토리]

 

더불어민주당에서 처음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박용진(50) 의원은 1971년 4월생이다. 재선인 박 의원은 6월 9일 국회 잔디광장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치의 세대교체로 대한민국의 시대교체를 이루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김대중의 40대 기수론 이후 두 번째 정치혁명을, 노무현 돌풍 이후 두 번째 한국 정치의 대파란을 약속한다. 계파를 배경으로 삼거나 누구의 지원을 업고 나서는 상속자가 아닌 박용진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전북 장수 번암면 출신으로 주로 전주에서 생활했다. 3남 1녀 중 셋째다. 아버지는 경찰 공무원을 지냈다. 전주 진북초등학교를 다니다가 아버지 발령지를 따라 2학년 때 서울 화계초등학교로 전학했다. 1979년이다. 신일중-신일고를 졸업했다. 반장 선거 등에 출마해 반장 등을 지냈다. 정치적 자질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이수호 전 전교조 위원장이 고교 시절 박 의원의 담임선생님이었다. 성균관대 사회학과에 진학했고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지냈다.

 

지하철 파업을 지원하다가 100일 정도 수감생활을 했다.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1997년 군에서 제대 이후 전국연합 정치부장으로 있었고 1997년 대선에서 권영길 후보를 지원했다. 이후 조직부장 등을 맡으며 진보세력 정당 창당 작업에 매진한다. 민주노동당 창당 이후 2000년 4월 국회의원 선거 때 서울 강북을에 민노당 후보로 출마했다. 13.3% 득표했다. 28세때다. 대우차 정리해고 반대 집회와 관련해 19개월 가량 옥고를 치른다. 결혼 6개월 지났을 때였다. 2008년 총선 때는 진보신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역시 고배를 마셨다. 11.8% 득표했다.

2011년 진보정당을 나와 혁신과통합-시민통합당을 거쳐 통합민주당에 합류했다. 박 의원의 정치 인생에서 중대한 고비가 되는 승부수였다. 2012년 총선에서도 낙선했다. 이후 민주당 대변인을 맡았다. 원외 대변인은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처음이었다. 대변인 시절 9명의 당 대표를 모셨다. 이때부터 방송에 적극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2016년 총선에서 국회의원 도전 16년 만에 당선했다. 2016년 총선 전에는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을 지냈다. 당시 종편에서 그를 눈여겨 본 김 위원장 부인 김미경 명예교수가 비서실장으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김종인 전 위원장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시절 '40대 기수론'을 언급하며 그를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하기도 했다. 2020년 총선에서 재선했다.

 

<월간조선> 2020년 12월호는 김종인 전 위원장 인터뷰를 보도했다. 여기에 박 의원 관련 내용이 나온다.

2020년 12월 6일, 청년 국민의힘 창당 대회에서 ‘1970년대생’을 말씀했고, 비대위원장 수락 직후에도 ‘70년대생에 경제통인 사람을 대선 후보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지금 각 당에서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민주당에서는 이재명·이낙연. 우리 정당에서는 유승민·오세훈·원희룡. 일단 대선 출마를 노리는 사람들의 윤곽은 (어느 정도) 나오고 있다고 봐요.”

70년대생, 경제통이라는 기준에는 못 미칩니다.

“그런 기준을 충족시킬 사람은 전혀 보이지 않는데…. 70년대생으로 언론에 꿈틀대는 사람은 민주당에 박용진 의원 정도 있는 것 같아요.”

항간에는 박용진 의원, 금태섭 전 의원이 위원장님의 양아들이라는 소문까지 있습니다.

“박용진 의원은 내가 민주당에 대표로 있을 때 당대표 비서실장으로 있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잘 아는 것이죠.”

양아들이라는 소문까지 있습니다.

“그 사람이 1971년생인데 비교적 정치적인 야망도 있고, 용기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공부하고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의정 활동 과정에서 정무위 소속으로 '삼성저격수'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으나 본인은 '삼성지킴이'라고 불러달라고 말한다. 현대차 리콜을 만들어내기도 한다. 이후 교육위로 상임위를 옮겨 이른바 '유치원3법'을 입안한다. 2020년 1월3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것이 박 의원의 이름을 널리 알린 계기가 됐다.

최근 낸 <정치 혁명> 책에서 민생제일주의를 주장한다. 소신과 균형 감각과 잃지 않고 싶다고 말한다. 5년 단임제 개헌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권력 분점형으로 바꾸자고 말한다. 안보, 인구, 복지 국가 전략 새롭게 짜야 하고 군대는 모병제로, 감사원은 국회 소속으로 이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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