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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 내정자는 누구인가

정치인

by 혼맥박사 2022. 4. 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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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차기 국무총리로 내정했다. 한 내정자가 국무총리가 되면 김종필 고건에 이어 세 번째로 정부를 넘나들며 두 번 국무총리를 한 인물이 된다. 윤 당선인은 호남 출신에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냈고 경제에 밝은 인물이기에 한 내정자의 청문회 통과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덕수는 1949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전주에서 초등학교를 다니다가 가족이 서울로 이사하면서 전주를 떠났다. 경기고, 서울대 경제학과(67학번), 하버드대 경제학 석사-박사를 지냈다. 상공부 과장 시절 휴직계를 제출하고 1년 만에 하버드대 박사학위를 땄다. 육군 병장으로 군복무를 마쳤다. 서울대 상대를 수석 졸업했고 재학 시절인 1970년 행정고시 8회에 합격해 관세청 사무관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김영삼 정부 시절인 1993년 3-1994.5월까지 청와대 통산산업 비서관을 지냈다. 1996년 12-1997.3월까지는 특허청장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들어서는 통산산업부 차관, OECD대표부 대사를 지내고 2002.2-2002.7월까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다. 노무현 정부 때는 국무조정실장, 부총리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지내고 2007.4-2008. 2월까지 국무총리를 지냈다. 당시 이해찬 전 국무총리는 그에 대해 "꼼꼼하고 일을 잘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이명박 정부 들어와서는 주미대사, 무역협회장을 지냈고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에 걸쳐 2015. 11-2017.12월까지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을 지냈다. 

 

https://youtu.be/ZY2cFzbcJ5c

1971년 부터 2017년까지 공직을 지냈고 특히 김영삼 정부 때 특허청장 이후 20여 년 간 5개 정권에 걸쳐 차관급 이상 고위 공직을 역임했다. 미국 기자와 영어로 문답을 주고 받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 키는 180cm, 좌우명은 우면현답(우리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이다. 

 

배우자는 최아영이다.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서양화가로 활동하고 있다. 2012년 첫 개인전을 열었고 '바다'에 천착하는 작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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