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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혼맥]한동훈의 아내 진은정은 누구인가

정치인

by 혼맥박사 2024. 2. 10.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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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아내 진은정 김앤장 변호사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배우자인 진은정씨는 1975년생이다. 풍기 진씨이다. 풍기 진씨로는 진형구 전 검사장, 진양혜 전 아나운서, 진종오 사격선수 등이 알려져 있다.진은정씨는 현재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2006년에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을 획득한 국제변호사다. 김앤장 홈페이지에는 '인사-노무, 제약 의료기기 식품 화장품, 환경' 분야를 담당한다고 돼있다.

진은정 변호사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현대고를 졸업(6기)했다. 한동훈 위원장이 5기이니 한 기수 후배다. 현대고는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자가 설립했다. 1985년 3월 개교했다. 지금은 자율형 사립고지만 당시는 일반고였다. 교훈은 '너희는 세계의 빛이라'.

진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법학사, 1997)을 졸업했다. 93학번이다. 역시 한 위원장의 1년 후배다. 두 사람은 캠퍼스 커플로 만나 한 위원장이 공군장교로 근무할 때 결혼했다. 주례는 송상현 서울대 법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한동훈 위원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한 진종오 전 사격 국가대표 선수를 환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월간조선> 2022.6월호는 이렇게 보도했다.

한 장관은 부인인 진은정 미국 뉴욕주 변호사(현재 김앤장 근무)와는 대학 시절 동문 선후배로 가까이 지내다 결혼에 골인했다. 현대고 6기이며 서울법대 93학번인 진씨는 한 장관의 현대고 1년 후배이며 서울법대 1년 후배다. 동문들은 진씨가 대학 시절 법대 내에서는 물론 서울대 전체에서도 외모가 돋보이는 ‘퀸카’였다고 추억했다.

한 장관과 경원중-서울법대 동문인 이준희 법무법인 율촌 핀테크 총괄 변호사는 “현대고-서울대 동문 수가 꽤 많았는데 한동훈과 진은정은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외모였고 법대 동문 선후배들이 어울려 다니다 보니 자연스럽게 사귀게 된 것으로 안다. 진은정의 아버지가 검사장 출신(진형구 전 검사장)이라는 점 때문에 잘 모르는 사람들은 검사 장인이 검사 사위를 찾은 것 아니냐는 얘기가 있었는데,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

https://youtu.be/8T0ZHoQMa3w

 

 

<신동아> 2024년 1월호 보도도 참고할만하다.

한동훈은 1992년 서울대 법학과에 입학했다. 이듬해 같은 과에 입학한 현대고 1년 후배인 진은정(50) 김앤장 변호사와 캠퍼스 커플이 된다. 진 변호사의 아버지는 대전고검장을 지낸 진형구(79) 변호사다. 서울대 재학 당시 진은정 변호사는 ‘법대 여신’으로 불릴 정도로 유명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대 93학번인 직장인 C씨는 “그 당시 한동훈은 오히려 존재감이 없었고, 진은정은 법대 여신으로 다른 과에서도 알아줬다. 외모뿐 아니라 키도 크고 몸매도 좋아서 남학생들이 진은정 얼굴을 한번 보려고 무슨 수업을 듣는지 묻고 다닐 정도였다. 아버지가 당시 서울지검 차장검사였는데 그런 집안 배경보다도 진은정 자체로 이미 유명했다”고 말했다.2005년에는 아내 진은정 변호사와 단기 유학길에 올라 미국 컬럼비아대 로스쿨 석사학위를 나란히 취득했다.

주례를 본 송상현 교수는 <월간중앙>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동훈 검사의 결혼식 주례를 제가 봤어요. 한 장관 부부가 모두 제 제자니까요. 한 장관과 부인 진은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캠퍼스 커플입니다. 진 변호사의 부친은 진형구 전 대검 공안부장이지요. 검사 한동훈은 굉장히 뛰어난 사람입니다. 머리가 좋은 데다 검사가 기초적으로 가져야 할 도덕적 관념도 확고하지요. 말도 편안하고 간결하게 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런데 언론에서 왜 그리 한 장관을 조명하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은정은 컬럼비아대 로스쿨을 나왔다. 진은정-한동훈은 2005년 같이 미국 유학을 떠나 컬럼비아대 로스쿨에서 연수했다. 뉴욕주 변호사 자격증도 땄다.

진 변호사는 KPMG FSI(2000-2001년),언스트 앤 영(2001~2003년) ,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2003~2004년) 등 글로벌 회계법인에서 일하다가 2006~2009년엔 법무법인 바른으로 옮겨서 일했고 2009년 부터는 김앤장에서 일하고 있다. 연봉이 20억원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다.

 

진은정-한동훈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2005년생인 딸은 MIT에 다니고 있고, 아들은 2009년생이다.

 

진 변호사는 2023년 11월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한 위원장이 정치에 입문하기 한 달 전이다. 그해 11월 15일 대한적십자사가 서울 중구 소파로 서울사무소 앙리뒤낭 홀에서 개최한 ‘2023 사랑의 선물’ 제작 행사에서 선물 꾸러미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벌였다. 당시 행사엔 진 변호사 외에도 김영호 통일부 장관 와이프 남미경 씨,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아내 김희경 씨 등 금융기관장·공공기관장과 차관 배우자 70여 명이 함께 참석했다.

 

진 변호사의 집안은 법조인 가족이다. 부친인 진형구 씨는 대검 공안부장을 지냈다. 진형구 전 검사장은 법조인으로는 드물게 공대(서울대 전기전자학과) 출신이며 재직 당시 ‘검찰 3대 천재’로 불릴 정도로 두뇌 회전이 빨랐다고 한다. 그는 1999년 조폐공사 노조 파업 유도 사건으로 직권남용 및 업무방해죄로 구속됐다. 진 변호사에게는 언니가 한 명 있는 미국에서 입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남편은 최씨다.

진 변호사의 남동생 진동균 씨 역시 전직 검사다. 진동균 전 검사의 배우자는 서울 소재 명문대 의대 교수다. 진동균 전 검사는 지난 2015년 서울 남부지검에 재직하던 중 만취한 후배 여검사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자 사직했고 이후 CJ 상무로 재취업했다. 2018년 미투 운동이 터진 이후 검찰은 진동균을 수사해 기소했다. 징역 10개월 형을 받은 진동균 전 검사는 2심에서 법정구속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2008년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뉴월코프 주가조작 사건’에 진 전 검사장과 진 전 검사 등이 관련됐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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